2024년 8월 22일, 잊지 못할 하루

오늘은 복지관에서 열린 노인학대 예방 교육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교육을 들으면 들을수록 노인학대 문제가 얼마나 심각하고, 내 주변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강사님께서 설명해주신 실제 사례는 정말 가슴 아팠다. 가족이라는 사람들에게 학대를 당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그동안 뉴스에서 가끔 접했던 노인학대 기사들이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새삼 느꼈다.

교육을 통해 노인학대의 다양한 유형과 심각성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되었고,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게 되었다. 만약 내 주변에 학대를 당하는 어르신이 있다면,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교육생들이 만족했는지, 설문조사 결과 모두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는 점이 나를 기쁘게 했다. 강사님의 열정적인 강의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 기회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려 노인학대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

오늘 하루는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날이었다. 

출처 : [실버벨노인복지관]